김해시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 교육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드론이 인명 구조,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올해 드론 자격증 시험 응시자가 3,000명 가까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드론 교육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해시장은 지난 11월 13일 간부회의에서 "드론 교육장은 큰 장소가 필요하지 않고, 비행교육 20시간과 필기ㆍ실기 시험을 거치고 나면 60~70% 정도 합격을 하는 만큼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것"을 지시했다.
한편, 드론 교육장은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에 승인을 받으면 설치할 수 있고, 현재 전국 60여 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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