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35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17년 12월 01일 (금) 09:42

김해시, 치매 전수조사 한다

2019년까지 5만 명 대상 1:1 면접조사로 진행

   김해시가 현정부의 중점 추진 사항인 '국가 치매 책임제' 시행과 발맞춰 앞으로 2년간 치매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올해 12월부터 2019년까지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시민 약 50,771명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조사 요원이 MMSE-DS(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 등 19개 항목을 중심으로 1:1 면접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 후 인지저하자로 판별되면 김해시보건소와 협약된 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 검사, 치매 신경 인지 검사, 일상생활 척도 검사, 영상 촬영(CT) 등을 하게 되며 검진비용은 무료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내년 초 개관하는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김해시만의 정확한 치매 유병률을 파악해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로 건강한 김해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330-6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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