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851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18년 05월 21일 (Mon) 10:34

창작 뮤지컬 '팬레터' 김해 공연

5월 25일~26일 이틀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비주얼 홍보

  • 창작 뮤지컬 '팬레터' 김해 공연1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경성시대 문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팬레터'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의 경성을 배경으로 당대 문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실존 인물에서 영감을 얻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인상 깊은 드라마, 감성적인 음악으로 2016년 초연 당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팬레터'는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을 더한 팩션 형식의 뮤지컬로 작품에 등장하는 '칠인회'는 1930년대 한국 문단을 대표했던 '구인회'를 모티브로 한다.
   특히, 극중 김해진은 소설가 김유정, 이윤은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 김수남은 김기림에서 비롯된 인물들이다.
   작품은 허구의 인물이 팬레터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무대는 초연에 비해 무대세트를 강화해 시대적 배경이 좀 더 잘 드러나도록 하고, 주요 인물의 갈등과 고뇌를 돋보이게 하는 움직임에도 신경을 썼다.
   여기에 작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히카루' 캐릭터에 한층 힘을 실어 의상의 변화 등을 통해 관객이 인물의 감정선을 더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번 김해 공연에는 초연부터 공연에 참여해 온 김종구(김해진 役), 문성일(정세훈 役), 김히어라(히카루 役)와 함께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 준 박정표(이윤 役), 조지승(히카루 役) 등이 합류하여 농익은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팬레터'는 2016년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뮤지컬' 1위를 차지했으며, 이듬해 '창작 뮤지컬 최고 재연 기대작' 1위에 선정됐고,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뽑은 '올해의 레퍼토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홍콩 영화계의 거장 왕가위 감독이 투자제작에 참여했으며, 오는 7월 대만에서도 무대에 올라 뮤지컬 한류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3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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