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18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05월 01일 (금) 08:27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본격화

관람석 15,076석 갖춰 복합문화센터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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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ㆍ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개최될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이 본격화 됐다.

   김해시는 지난 4월 23일 남양건설㈜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ㆍ시공 일괄 입찰방식(턴키 방식)으로 조달청에 입찰을 공고했고, 남양건설㈜ 컨소시엄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해 4월 20일 경상남도 기술심의위원회 기본설계심의를 거쳐 조달청에서 개찰한 결과 최저가격을 제시한 남양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입찰의 공사 추정금액은 1,418억 원으로 낙찰가는 1,201억 원(낙찰률 84.7%)이며, 설계적합 최저가 방식으로 낙찰자가 결정되어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어 경제 체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는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각종 영향평가,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토목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해종합운동장은 구산동 1049-2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3층, 총 면적 66,668m², 15,07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10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시작으로 2024년 5월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인학생체전, 2025년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리게 된다.

   시는 체전 이후에도 경남도민체전, 전국 육상경기선수권 등 전국 규모의 대규모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스포츠문화센터로 조성해 김해종합운동장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체전추진단 관계자는 "김해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전국 14대 대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전국체전 주경기장 건립에 온 힘을 다해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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