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40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20년 12월 11일 (금) 09:44

김해쌀 프리미엄 막걸리 탄생

가야양조장 '가야' 출시 참외향ㆍ꽃향기 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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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김해쌀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가 탄생했다.

농업회사법인 가야양조장(대표 조이덕)은 지난 12월 2일 프리미엄 막걸리 '가야'를 출시했다.

'가야'는 100% 김해쌀로 만들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그동안 쌀 재고로 어려움을 겪은 김해 지역 농민들의 판매고 향상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야는 750㎖로 병당 시중가는 4,000원이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막걸리가 병당 1,000원~2,000원인데 비해 배 이상 비싸다.

하지만 발효기간이 일반 시중 막걸리(1~3일)에 비해 25~30배 이상 긴 30일이나 돼 아로마, 참외향, 꽃향기 등이 배어나 말 그대로 프리미엄 막걸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 충분히 제값을 한다.

가야양조장 조이덕 대표는 "품질 좋은 쌀에다 숙성기간이 길어지면서 감미료를 넣지 않고도 새콤달콤한 단맛도 느낄 수 있다"라며 품질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가야'는 12월 초부터 김해지역 슈퍼 등을 통해 유통에 들어갔다.

한림면이 고향인 조 대표는 잭다니엘 등의 위스키를 수입하는 브라운포맨서 15년을 근무하며 국산 술 제조와 유통에 대한 꿈을 키워왔고 이번에 프리미엄 막걸리 '가야'를 탄생시켰다.

또한, 내년에 김해시에 사회적예비기업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등을 고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문의 가야양조장 ☎ 342-9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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