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1동 외덕마을이 벽화마을로 새 단장했다.

벽화마을 사업은 경남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올해 4월에서 5월에 걸쳐 외덕마을에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성격에 맞게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화목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에 맞는 벽화를 선정하였고, 더불어 마을 골목과 주변을 스스로 정비하여 마을 새 단장에 한마음을 보탰다.   

이번 외덕마을 벽화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일수록 가족, 이웃 간 따뜻한 정으로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외덕마을 김준섭 통장은 “깨끗하고 정돈된 마을이 될 수 있게 참여예산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새 단장된 마을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유1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외덕벽화마을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소통과 상생하는 장유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