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올여름 폭염에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놨다.
특히, 뙤약볕을 피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양산을 대여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시는 7월부터 관내 12개 경전철 역사에 양산을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빌려 쓸 수 있는 ‘양심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 반납은 3일 이내에 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뜨거운 태양빛을 가려 체감온도를 평균 3~7도까지 낮출 수 있어 온열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양산쓰기 운동’에 동참해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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