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75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21년 12월 21일 (화) 08:10

최혜진 LPGA 진출 확정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17언더파 557타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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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 낳은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 최혜진 선수를 내년 LPGA 투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최혜진 선수는 지난 12월 13일 미국 엘라배마주 도서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 Q(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최종 17언더파 557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LPGA 진출권을 획득했다.

최혜진 선수는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마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린 LPGA투어 Q시리즈 1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9타로 2위에 오르며 수석 합격을 노렸다.

하지만 2차 대회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쉽게 8위로 LPGA 진출을 확정했다.

최혜진 선수는 올해 비록 승수를 쌓지는 못했지만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KLPGA 대상을 수상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경남 최연소 회원에 이름을 올리고, 코로나19 구호 활동을 위해 3천만 원, (재)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부하고 2024년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혜진 선수는 “꿈의 무대 LPGA 투어에 진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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