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985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22년 04월 01일 (금) 08:24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 개장

4월 15일부터 이용 숙박, 목공예 체험

비주얼 홍보

  • 용지봉 자연휴양림 전경

김해 대청계곡을 품은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이 3년간의 조성공사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다.

김해시 대청동 산 63-2번지 일원 58ha 면적에 총 86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한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은 방문자센터, 숲속의집(숙박동), 산림휴양관(숙박동), 철의나라·현의나라(어린이놀이시설), 탐방로, 목공예체험장 등이 갖춰져 있어 숙박과 함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가족단위 힐링공간이다.

개별동인 숲속의집은 4인실(23㎡), 5인실(30㎡)로 운영되며, 연립동인 산림휴양관은 4인실(21㎡, 26㎡)로 운영된다. 예약은 3월 30일 오전 9시부터 전국 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시작됐고, 4월 15일부터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은 쉰다.

이용요금은 1박 기준으로 숲속의 집 4인실은 비수기 ▲주중은 4만 원, 성수기와 ▲주말은 7만 3천 원이고, 5인실은 비수기 ▲주중 5만 2천 원, 성수기와 ▲주말은 9만 4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산림문화휴양관 4인실은 비수기 ▲주중 3만 9천 원, 성수기와 ▲주말은 6만 8천 원에 이용할 수 있고, 5인실은 비수기 ▲주중 5만 원, 성수기와 ▲주말은 9만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없이 입장만 하는 경우 성인 1천 원, 청소년 6백 원, 어린이 3백 원에 입장할 수 있고,  다자녀가정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주차료의 경우 경차는 대당 1천 5백 원, 중ㆍ소형은 3천 원, 대형은 5천 원의 주차료가 부과된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주차료가 면제되고, ‘저공해자동차 등 표지’ 부착 차량은 50% 감면된다.

산림과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품고 도심지 내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지닌 국립 김해용지봉자연휴양림에서 슬로시티 김해의 정취를 한껏 느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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