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찬 시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정 홍보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시정 홍보 QR코드 스티커는 경전철역, 버스 승강장,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부착 중이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읽으면 모바일 김해시보는 물론 김해시 공식 유튜브, SNS, 이벤트, 생중계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시는 때로는 10일에 한 번, 때로는 하루에도 한두 번 내용을 바꿔 QR코드를 스캔하는 시민이 그때그때 새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버스 승강장에서 시정 홍보 QR코드를 스캔해 봤다는 임모(남, 51세) 씨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승장강 유리 벽면에 QR코드가 있어 스캔해 봤는데 모바일 김해시보로 연결이 돼서 시보를 읽으며 목적지까지 갔다"라며 "뉴스 기사에서 김해시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내용을 봤는데 실제 그렇게 운영이 된다면 시민들에게 아주 유익한 서비스가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역시 시정 홍보 QR 코드 서비스를 이용해 봤다는 김모(여, 25세) 씨는 "코로나로 QR코드는 전 국민이 활용 가능한 도구가 됐는데 이것을 시정 홍보에 접목했다고 하니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공보관실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각종 시정소식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알찬 소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