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관내 공공체육시설 5곳을 방문해 노후 시설 점검과 개·보수 사업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창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열 부위원장, 최동석 부의장, 김진규 의원, 박은희 의원, 허윤옥 의원, 최정헌 의원, 허수정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김해운동장, 김해시 하키경기장, 어방체육공원 축구장, 김해동부스포츠센터,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 5곳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듣고, 개·보수가 필요한 체육관 바닥과 관람석, 옹벽, 조명, 주차장, 전광판 등 노후된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개선해 줄 것과 이용자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시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창수 위원장은 "시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위해 이용이 많은 시설물은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진행해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2024년에 김해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