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18 호 18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3월 21일 (화) 09:25

김해시, 올해 길고양이 750마리 중성화 한다

개체수 조절해 시민 불편 줄이고 공존 모색 집단 서식지나 민원 다발지역 중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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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김해시는 주택가 길고양이의 중성화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몸무게 2kg 이상인 길고양이며, 몸무게가 2kg 미만이거나 임신, 수유 중이면 제외된다. 길고양이는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포획한 자리에 방사한다.

시는 올해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750마리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5마리 이상 집단 서식지나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대상지와 지정 동물병원의 선정을 마친 상태다.

사업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8일 동물보호단체와 수술 지정 동물병원, 동물 구조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보호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모색했다.

축산과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으로 적절한 개체수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없애고,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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