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김해시 특산품인 장군차의 추출액을 이용한 국수가 출시됐다.

김해장군차 영농조합법인(조합장 김영근)은 김해장군차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장군차 추출액을 발효시켜 국수에 첨가한 ‘황다면’을 개발,지난달 말부터 시판하고 있다

 ‘황다면’은 우수한 품질의 장군차에서 뽑은 추출액에 밀가루와 식염 등을 혼합해 25개 공정을 거쳐 생산함으로서 밀가루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김영근 조합장은 “황다면은 장군차 성분인 카테킨, 폴리페놀, 아미노산, 사포닌 등의 작용으로 항암효과와 당뇨,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으며 소화가 잘되는 웰빙식품이다”고 하면서 “인제대 생명과학부와 함께 장군차 추출액을 이용한 빵과 음료 등도 개발하고 있다” 고 했다.

 ‘황다면’의 가격은 450g 6개 포장에 15,000원 3개 포장에 8000원이며 유통용 900g에 2000원으로 현재 전국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