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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제 471 호 1페이지기사 입력 2007년 08월 22일 (수) 10:17

율하택지지구에 고인돌 공원 만든다

12월 완공 1만6700㎡규모 100여기 배치 토기, 석촉 등 출토유물 전시관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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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유율하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100여기와 주거지 등이 발굴됨에 따라 이를 전시할 고인돌 공원이 연말까지 조성된다.


장유율하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규모 고인돌 공원이 조성된다.


김해시는 신도시로 조성 중인 율하택지지구내에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지석묘) 100여기와 주거지 등이 잇따라 발굴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60억원을 투입, 1만6700여㎡의 고인돌 공원과 330㎡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키로 했다.


율하천 주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 사이에 조성될 고인돌 공원은 A지구 1만3880여㎡와 B지구 2840여㎡ 등 크게 두 곳으로 나눠 A지구에는 율하지구 곳곳에서 발굴된 고인돌 90기를 배치하고, 인접한 B지구에는 10기의 고인돌원형을 현장 그대로 보존한다.










   
  △ 고인돌 공원 투시도










   
  △ 고인돌 공원 배치도


또 A지구에 들어설 330㎡ 규모의 전시관에는 고인돌 발굴과정에서 함께 출토된 토기와 마제석금, 석촉 등 400여점의 유물 및 발굴 당시 사진 등이 전시된다.


특히 시는 무덤 길이가 6m 이상인 비교적 대형급의 고인돌 중 상태가 좋은 3-4기 정도는 무덤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노출시켜 전시할 계획이다.


고인돌 공원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율하택지개발업체인 한국토지공사가 전액 사업비를 부담하는 가운데 지난달 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청동기 시대 대표적 묘제인 고인돌 공원이 들어서면 선사시대의 역사 등을 배우는 교육 자료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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