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로 5명을 선정했다.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박정식(62) 씨가 수상했다. 박 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활동하며,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에 기증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했다.
또한,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등 김해 서예문화 진흥과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 부문 수상자인 허문성(71) 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 역임 당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 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과 엘리트 체육 인재 육성 체계를 정비해 지역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
특히, 2024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교육 부문에서는 정진모(89) 씨가 선정됐다. 정 씨는 장유중학교 국어 교사로 31년간 교직에 봉직한 후, 청소년 인성교육과 군부대 사병 대상 충효 교육 등을 통해 교육 분야에 헌신했다. 아울러 김해문화원 문집 교정 및 편집, 지역 유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환경 부문 수상자인 임영택(56) 씨는 2007년부터 자원보호협의회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부문에서는 김현무(54) 씨가 수상했다. 김 씨는 김해시교통봉사단체 회장으로 봉사하며, 자전거 운전 자격시험 운영, 교통사고 피해 가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행사 시 교통관리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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