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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 제 412 호 16페이지기사 입력 2006년 01월 02일 (월) 16:02

가야의 소리

활기찬 지역경제와 인제대학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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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의 소리1









   
 
친애하는 44만 김해시민 여러분!


희망에 찬 2006년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김해시민 모든 분들이 축복받고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 희망찬 한해가 되고, 직장과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5년을 돌이켜보면 경제 불황으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었고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5년 김해에서는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최한 ‘가야 세계문화축전 2005’가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144억 3000만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최첨단 시설과 적정규모를 갖추었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 수준급의 문화공연 장소인 ‘김해 문화의 전당’이 개관되는 등 문화도시건설을 위한 사업들도 속속 진행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인제대학교를 중심으로 신청한 “김해시-과학문화도시”가 한국과학문화재단으로부터 지정된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김해의 진일보한 모습과 우리 시민의 적극적 참여는 선진국형 김해를 앞당기는 구동력이라 믿습니다.


희망찬 기대로 시작하는 2006년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국내외 경제가 회복국면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세계화의 흐름이 계속되고, 새로운 세계중심으로 부상하는 동북아에서 경제주도권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헤쳐가기 위해서는 지역이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살리는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합니다. 이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한 경제력이며, 활기찬 지역경제와 역동적인 성장엔진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잠재력과 땀방울로 쌓아온 자랑스런 전통이 있습니다.  이제 다시 한번 뛰어야 할 때입니다.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을 감싸고 도와주는 미덕이 더욱 필요합니다. 장애우, 생활이 어려운 노인분들, 소년소녀가장 등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한번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고, 김해시가 그 선두그룹으로 나아가는 도약의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인제대학교는 지역사회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김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이 될 것입니다. 병술년 새해에 김해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성창모(인제대학교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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