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이 한해 농사를 계획하고 설계하려는 농민들로 연일 만원(사진)을 이루고 있다.

읍·면사무소와 지역농협회의실 등 지역실정에 맞추어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농업인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실시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농업, 단감, 양돈, 한우, 생활개선 등 5개 과정으로 나누어 모두 18회 열린다.

이번 영농교육은 작목별로 유능하고 실력있는 전문지도사, 연구사, 외래 강사 등이 초청돼 친환경고품질농산물정보, 수출확대를 위한 품목 발굴, 노동력 및 생산비절감 등 농가소득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