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프라이팬 등 출시
양면 압력팬  미국, 일본 특허
홈쇼핑 대박, 1200억  원 기록

 “소비자가 만족하지 않는 제품은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

김해시 삼계동에 있는 주방용품 전문업체인 ㈜해피콜(대표이사 이현삼 47)의 성공 비결이다.
해피콜은 TV홈쇼핑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계란 프라이를 해도 절대 눌어붙지 않는다”는 다이아몬드 프라이팬을 소개하면서 국내 주방용품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기업이다.

1999년 설립된 해피콜은 ‘양면 압력팬’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직화오븐’ ‘아르마이드 세라믹냄비’ 등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마다 연이어 대박을 터트리며 주방조리기구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GSㆍ현대 ㆍCJ오쇼핑 공히 2009년, 2010년, 2011년 연속 주방용품 부문 1위 등 각종 홈쇼핑 차트를 석권하고, 지난해 매출 1,2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주방용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같은 해피콜의 인기 비결은 세계 어느 주부가 사용해도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제품이어야만 유수의 외국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전략아래 기업의 핵심 가치를 창의성, 고품질, 고객만족에 두고 끊임없는 품질향상에 노력해 온 결과다.

프라이팬의 생명인 강력한 코팅을 위해 기업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냄비의 고질적 문제인 부식을 차단하기 위해 어느 기업도 하지 않은 특수 아르마이드 공법이 적용된 냄비를 개발하는 등 해피콜의 제품은 기존의 평범함을 뛰어넘는 혁신성을 지니고 있다.

해피콜은 주부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좀 더 친환경적인 우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자체 연구ㆍ개발(R&D)센터와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며 대학기관과 공동연구, 전문 디자인업체와 공조 등에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 그동안 300여 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특허 7건, 실용신안 57건, 의장 18건, 상표 21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발명품인 양면 압력팬은 미국 일본 중국에 현지 특허를 등록했으며, 2002년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금상과 국제 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해피콜의 성장은 본사와 4개의 공장을 통해 450여 명의 직접적인 고용창출에서부터 전국 200여 개 오프라인 매장, 30여 개 협력사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내는 등 국가경제 순기능에 공헌하고 있다.

또 외국 수입브랜드에 잠식당한 국내 주방조리가구 시장을 국내 기술로 생산한 제품으로 석권함으로써 수천억 달러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이루어 냈다.

현재 수출국을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19개 국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 해피콜은 세계 일류 주방용품 브랜드로 당당히 성장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주부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최고 제품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 터 뷰 - 이현삼 대표이사

연구개발ㆍ설비투자에 집중
자체 브랜드로 19개 국 수출
세계 최고 기업으로 만들 것

■ ㈜해피콜의 자랑은 무엇인가?

- 세계 최고의 품질이다. 제품의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단번에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탄생하고 있다. 해피콜은 지속성장을 위해 항상 전년 대비 더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단행해 왔으며, 회사의 모든 사활을 여기에 건다.

■ 이젠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는 기업이 됐다.
- 상대적으로 손쉬운 OEM방식의 대량 수출 제의를 거부하고 당당히 메이드인 코리아 ‘해피콜’ 브랜드로 해외 19개국에 수출하며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에 판매되는 동일한 제품 그대로를 국내가 보다 높은 가격에 수출하고 있다.

■ 향후 계획이 있다면?
- 앞으로 10년，20년 후의 기업성장과 고객만족을 위해 신제품 개발，브랜드 전략 연구，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지속적인 고객 만족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