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조선 전문연구인력 확보
해양플랜트 업체로 성장

‘Challenge(도전), Creation(창조), Change(변화)’
에스티(주)를 오늘에 있게 한 원동력이다.

선박의 건조 시 안전과 직결되는 기계장비를 제조하는 회사. 미래의 수입대체품 개발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회사. 강한 중소기업을 목표로 기술력 확보에 매진하는 회사.
에스티(주)에서 느꼈던 소감이다.

김해시 한림면 가산리에 있는 에스티(주)(대표이사 정성태)는 조선기자재와 철의장품 전문 제조업체다.
기업 활동의 최우선 가치를 ‘고객 만족에 기초한 품질 완성’에 두고 34명의 직원이 120억 원의 연 매출을 올리는 전형적인 강소기업이다.

지난 2005년 조선 기자재 공급을 시작으로 업계에 뛰어 던 에스티(주)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로 조선 철의장품은 물론 해양플랜트 및 산업플랜트 관련 업체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watertight sliding door(미닫이 수밀문)와 fire damper(방화 댐퍼) 등의 조선 기자재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조선 철의장품과 시설재 등을 제작해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SPP조선/해양(주), 성동조선해양, 대한조선 등에 공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에스티(주)의 강점은 신용과 기술이다.
생산 전 원부자재 구매에서부터 품질이 우수한 자재를 사용하고, 설계도에 따라 제작 시 훈련된 작업자가 생산에 참여함은 물론 Q/A에서는 품질이 되지 않는 제품을 검사를 통해 출고시키지 않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철의장품 제작을 위한 OVER HEAD CRANE 등 관련 산업장비를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설계도에서부터 제작을 거쳐 현장 조립까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과 조건으로 제품을 제작 설치하고 있다.

에스티(주)는 관련 업계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R&D 투자와 인력보강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상품뿐만 아니라 미래의 기술력 확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강소기업으로 굳건히 하기 위해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과 싱가포르 몇 개의 업체와 MOU를 맺고 해외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부가 가치의 해양 아이템 개발에 매진하고, 현재의 주문자생산방식에서 벗어나 독자브랜드 개발을 위해 회사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불황에 허덕이던 조선업의 호황에 대비해 새로운 부지에 공장 확장도 서두르고 있다.

업력 8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제법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에스티(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국내 조선소 협력 업체
국제기준보다 품질엄격
해양 기자재 개발 박차

■  에스티(주)의 자랑은 무엇인가?

- 검사를 위한 제품이 아니라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는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다.
국제 규격보다 까다로운 내부 품질 기준을 적용하여 엄격한 제품 생산 공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조선시장이 상선부분에서 해양플랜트 등으로 바뀌고 있어 해양 기자재에 맞는 품질 기준을 더욱 높이고 있다.

■ 이젠 세계와 경쟁하는 기업이 됐다.
- 에스티(주)의 조선 기자재 분야는 이미 국내 공급 수준을 넘어서 동남아시아에 산재한 중소 조선소를 상대로 현재 영업 중이다. 조만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제품 수주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 부가가치가 높은 조선 기자재 제품을 개발하여 제품의 다각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시장의 확대에 따른 우수한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해 국내 조선소뿐만 아니라 해외 조선소 등 명실공히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히 인정받는 업체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