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게시판

제보하실 내용이나 미담 · 건의사항 등 김해시보와 관련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독자 투고는 메일로 보내주세요. gimhaesibo@korea.kr

※ 공직자 메일은 보안 문제로 수신확인이 되지 않으나
보내주시는 독자투고는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생명에 소홀함은 안돼". 안전 철학, 신형 고소작업대 400대에 담다

작성일
2025-10-02 07:14:47
작성자 :
최○○
조회수 :
12812

고소작업대사진

고소작업대사진

최근 건설현장의 안전에 대한 정부의 엄중한 정책으로 삼성SDI를 비롯한 20대 건설사 대표들이 국감에 총집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건설현장의 위험과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해 뜨겁게 질의와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통계청의 지난 5년간 집계에 따르면 건설 현장의 사고 중 50%를 넘는 압도적인 사망률 1위의 원인이 바로 ‘추락사‘입니다.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 사다리를 비롯하여 비계, 심지어 줄에 몸을 묶어 작업하는 등의 위험한 작업방식을 극복하기 위해 고소작업대 사용이 권장되고 있는데, 문제는 이 고소작업대도 현재 노후화된 장비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으로 고소작업대의 노후화나 정비부실로 인한 사고도 동반적으로 늘어가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깨닫고 2년 전부터 신품 신형 고소작업대를 꾸준한 재투자로 매입하여 전 장비의 신품 신형화라는 슬로건으로 400 여대가 넘는 신품 장비를 구비한 김해시 대동면 소재의 한 업체.
안전에 관한한 철두철미하게 원칙을 고집한다는 부산렌탈의 이태우 대표는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는 장비에있어 소홀함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오래된 장비는 아무리 잘 정비한다해도 신품, 신형만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 며 힘들지만 지속적인 재투자로 앞으로도 신품 신형 고소작업대를 매입하여 여러 현장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고를 막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싶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지금 현장을 가보면 외노자나 고령의 노동자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를 개선하려면 좋은 장비를 도입하고 안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젊은층도 현장에 접근하기 좋지 않을까요?“ 하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또한 김해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고소작업대를 필요로 하는 곳에 무상임대를 제공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도 현재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사검색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김해시보 구독신청

구독신청을 하시면 시보를 보내드립니다.

김해시 SNS

다양한 SNS를 통해 김해시소식을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