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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봄맞이 나만의 피크닉 도시락 강좌 후기

작성일
2024-03-27 10:20:42
작성자 :
곽○○
조회수 :
14

김으로 감싼 스팸 주먹밥(무스비)

김으로 감싼 스팸 주먹밥(무스비)

  "봄맞이 나만의 피크닉 도시락"  메뉴는 톳밥, 바싹불고기, 연근유자청절임, 김으로 감싼 스팸 주먹밥(무스비) 4가지를 만들었어요.   평소 잘 접하지 않는 톳밥?  톳밥은 톳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톳, 연근, 우엉, 당근, 버섯을 채썰어 먼저 기름에 볶고 양념을 해서 쫄여서 밥에 비비는 형식으로  미리 만들어 놓으면 밥만 해서 비벼 먹을 수 있도록 하였고,   버섯물에 얇게 채썰은 재료가 국물이 자작할 정도로 졸여서 식감이 거의 없었고 입안에서 톳이 톡톡 터지는 재미가 있었고,  바싹 불고기는 센불에 해야 국물이 안 생긴다고 하여 국물이 없을 정도로 마지막에 토치(꼭 세프가 된 기분^^) 로 바짝 구워서 맛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팸주먹밥 일명 무스비는 데리야끼소스에 스팸을 살짝 조려서 더 맛있었다. 당연 아이들이 좋아함.  그리고 연근 유자청절임은 사실 연근을 절임한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유자청이 들어가 새콤 달콤  미리 만들어 놓으면 봄 피그닉 도시락으로 간단하고 상큼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선생님이 설명만 쭉하고 우리가 실습했는데 옆으로 와서 졸임상태 봐 주시고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무스비는 시식하라고 해서 하나 먹었는데 아이들보다 내가 더 좋아할 것 같았다.^^  많이 만들어 주셨어 2개씩 맛 보았다.  우리 애는 깻잎을 안 먹는데 아차 다 넣고 만들었는데 먹을때 빼고 먹어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다 먹었다.  맛있었나 보다. 신기함. 스팸을 데리야끼 소스로 졸이는게 신의 한 수 인것 같았습니다.  
*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