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생태체험을 다닌지도 횃수로 3년이 되었어요.
처음 생태체험 예약을 할 때만해도 이렇게 까지 힘들진 않았는데
저도 이번 쑥 체험은 처음(처음 접수를 성공해서;:)하게 되었고,
제 sns로 보던 지인들도 함께 접수를 시도 했는데..낙오자도 다수 생겼어요;;
이번 봄 따러 간 날은
꽃샘추위가 극성인 어느 날이었는데
그래서 하늘이 맑고 햇살이 너무 좋았어요
두꺼비 올챙이도 보여주시고
( 아이가 쑥보다 더 좋아했답니다 )
봉하마을의 넉넉함에
체험도 즐겁게 채우고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왔답니다^^
쑥털털이와 쑥국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넉넉히 제공해주신 수육에 막걸리까지..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도 주말에 한 번씩 봉하마을 체험이 좋은지 자꾸 친구들에게 봉하마을 같이가자고 추천을 하는데..
제가 해 줄 수 없어 난감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더라구요ㅎㅎ
봉하의 자연을 많은 아이들이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번 체험에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