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모내기 체험이 있다며
너무나 강력하게 추천해주셔서 알게되었습니다.
예약일 당일엔 미리 대기하며 예약을 했는데 아주 빠르게 마감되는
인기체험이더라구요^^

30대 중반을 지난 저도 모내기는 해본적이 없어서..
모내기 체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고,
다른 분들께 정보도 드릴겸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체험일 당일 버려도 될만한 옷을 입고 가서
아이가 마음편히 즐길수 있도록 했구요 
여벌옷을 들고가서 체험후에 옷을 갈아 입혀줬어요
맨발로 논으로 들어가 질퍽질퍽 푹푹 빠지는 느낌도 느껴보았구요,
모를 심는 중간중간 허리를 펴주라며 센스 있게 진행해주시는 선생님^^

점심으로 주신 비빔밥은....
너무나 맛있어서.... 폭식을 하게되었네요 ㅋㅋ
같이 주신 막걸리 한잔에 분위기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
식사 후 잠깐 쉬다가 1시가 되자 수서곤충체험을 하였어요
뜰채를 가지고 체험장으로 가서 수서곤충을 잡아보고
친구들이 잡은 곤충들을 모아서 곤충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도 해주셨구요
농촌체험 너무나 알찬 체험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