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대회사

작성일
2016-10-21 15:17:25
작성자 :
홍보담당관 진효정
조회수 :
1013
전화번호 :
-
존경하는 5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멀리서 김해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예로부터 좋은 흙과 깨끗한 물, 나무가 풍부하여 분청도예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이곳 진례에서 ‘김해분청도자기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조성윤 부의장님을 비롯한 도․시의원님과 유관기관 단체장님,

그리고 특별히 미국 시카고 갤러리에서 
본 행사를 위해 함께해 주신 권미연님과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난 1년간 축제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한길 축제추진위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996년에 시작한 김해분청도자기 축제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남도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우리시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성과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관람객 55만명에 229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두어 분청도자기 축제가 예술성뿐만 아니라 경제성까지 갖춘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형 축제로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 모두가 도예협회 회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시민여러분들의 관심 덕분이었습니다. 

올해 축제는  ‘백파선, 400여년전 도공의 숨결 김해분청에 어리다’라는 주제로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김해출신 여류도공 백파선을 조명합니다. 

다케오지방 청곡요에서 분청사기를,  아리타지방에서 일본 백자를 제작한 조선도공의 어머니인 백파선을 통해 
이천년 전 가야토기에서 김해분청사기로 
다시 일본 도자기로 이어지는 
도자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김해도자기 역사관’과 ‘생림분청 가마터 전시관’ 등 분청도자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들도 준비했습니다.

또한, 80여 도예업체가 참여하는 도자기 전시판매장에서는 작품 감상은 물론 생활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서도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을 둘러보시고,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를 기대하며,

자리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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