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명예이장 위촉식 인사말씀

여러분! 반갑습니다.

들녘에 오곡이 무르익은 풍요와 결실의 계절에 도농 협동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지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이번 위촉식 자리를 마련해주신 
농협중앙회 김해시지부 정영석 지부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조정제 김해농협장을 비롯한 지역 농협장님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참여한 
창암마을 신용복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이·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 듯 지금 우리의 농업 여건은, 세계적인 불황과 농산물 시장개방, 농촌 고령화, 기상이변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조량이 좋고 병해충 발생도 없어 풍년농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풍년으로 산지 쌀값이 하락하면서 농민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지만 농업인과 도시민이 다 같이 노력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여기에 참여하신 단체장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운동입니다.
명예이장은 보유역량과 자원을 마을에 접목해서  소득창출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마을 활력화를 주도하고, 실질적으로 마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 참여단체와 마을이 상호 교류해서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부사업과도 연계하여 농업·농촌에 지원으로 이어져 농업인의 사기가 진작되고 
우리시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