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다짐대회 인사말씀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김해시의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정책을 열어가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에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먼저, 귀한 자리에 함께해 주신
차인준 인제대 총장님과 류진수 김해상공회의소 회장님, 그리고 유재식 양산고용노동지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아시겠지만, 요즘 가장 뜨거운 화두가 
일자리 정책이고, 
새 정부는 모든 정책방향을 일자리 중심에 맞추고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지표에서도 
지난 4월 기준 청년실업은 IMF 이후 최고치인 11.2%에 달하며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새 정부의 지상과제로 잡았습니다.
정부가 꺼내 든 일자리 카드의 핵심에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 근무시간 단축‘ 등 일자리 나누기입니다. 

하지만 관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효과는 제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도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어 결국 해답은 민간분야에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학교, 관’이 하나가 되어 
서로 협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일자리창출을
시정 최우선 시책으로 두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능형 기계와 친환경자동차, 의생명산업과 같은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2일에는 창업문화 확산과 
체계적 창업지원을 위해 김해여객터미널 내에 창업카페를 개소했습니다.

이는 단시간에 효과를 내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능력있는 창업자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앞으로 여러분들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다짐의 자리를 시작으로
김해시를 이끌어 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