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김해시장기 클럽 및 직장 대항 테니스대회 대회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 여름 찌는듯한 폭염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기세가 꺽이고,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운동하기 참 좋은 계절인거 같습니다.

먼저 ‘제36회 김해시장기 클럽 및 직장대항 테니스 대회’를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신 김해시테니스협회 이두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어느 체육대회 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우리시 테니스 역사의 산실(産室)’ 이라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회가 동호인 여러분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도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입니다.
백세시대라고 합니다.
건강이 최고의 가치이고 생활체육이 심신을 단련하여 우리의 삶을 건강하고 가치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 중에서도 테니스는 깨끗한 매너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신사의 스포츠’로 
시민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시는 여러해에 걸쳐 곳곳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왔으며, 그 결과 이 자리에 계신 동호인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올해도 우리시는 총 10억의 예산을 들여
동부테니스장, 장유테니스장 코트에 인조잔디를 조성하고
야간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장유테니스장 조명도 교체하였으며, 또한 이곳 삼계테니스장 본부석도 지난 4월 말끔하게 정비․완료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시에서는 동호인 여러분들이 
체육활동을 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 경기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 서로 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대회를 준비하여 주신 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가하신 동호인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