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김해시 청년연합회 가족친선 체육대회 축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 여름이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웠다고 하는데, 
절기는 못 속이나봅니다. 처서․백로 지나고 나니, 
언제 그랬나 싶게 폭염은 저만큼 물러가고 
어느덧 들녘에 오곡이 무르익는 풍요와 결실의 계절이 곁에 다가왔습니다.

이처럼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제10회 김해시 청년연합회 가족친선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준비하며 수고하신 하광식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국정업무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해 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 김경수 국회의원님
그리고 배병돌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오늘 주인공이신 청년연합회 회원 및 가족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년연합회 회원 및 가족 여러분!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우리시는 수로왕이 가락국을 창건한 이래 
이제 가야건국 2천년을 앞두고 세계도시 김해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없으면 미래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시의 도시브랜드를 ‘가야왕도 김해’로 정하고 우리의 역사인 가야사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스마트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안전도시 등 
전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비전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시가 뿌리깊은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우리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이 있어 가능한 일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청년연합회 회원들의 봉사와 헌신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많은 활동들을 해 오고 계시지만 
특히, 올해는 집수리봉사 활동에 힘을 쏟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봉사정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활동 등을 통해 김해를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큰 에너지가 되어
더불어 함께 사는 휴먼시티 김해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문화재 야행’, ‘한국민속예술축제’ ‘김해국제음악제’ 등 우리시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펼쳐지고

가야테마파크, 레일파크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시설들도 많으니 가족과 함께 많이 찾아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시한번 김해시청년연합회 체육대회를 축하드리며
마음껏 즐기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되시기 바라며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