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초고령사회 대비 케어안심주택 착공식 인사말씀(2020. 10. 28.)

반갑습니다. 
오늘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와 우리시가 
케어안심 주택 착공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하승호 LH공사 경남본부장님,
신상훈 도의원님, 김형수 시의원님 감사드리며,
이성기 경남사회서비스원 원장님, 
최분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 
신진규 한사랑병원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2026년이 되면
다섯 명 중 한명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게 됩니다.

우리 김해는 젊은 도시이기는 하나,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시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주관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이 병원과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살던 지역에서 계속살기 위해서는 
주거와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 
여러 서비스 인프라가 갖추어져야 하는데, 
가장 우선이 집, 주거지입니다.

이를 위해 LH공사 경남본부에 
협력을 요청하였고, 흔쾌히 승낙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7월, 두 기관이 협약을 맺고 
케어안심주택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모쪼록,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LH공사에서 고령친화적인 편하고 좋은 집을 
잘 지어주시면,

어르신들이 내 집에서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잘 받으면서
건강히 지내시도록 우리시도 잘 운영 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보건의료 분야, 
복지분야, 주거분야 전문가 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리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잘 만들어 
전국에 확산할 수 있는 주거복지모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