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연계 걷기대회 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인사말씀(2020. 11. 12.)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자원 연계 걷기대회 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주신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또, 진영 봉하마을의 100만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주신
성현무 감독님과 박창희 교수님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진영 봉하마을이 우리 시 방문객 1위의 관광지인데,
진영과 원도심이 제법 떨어져있다 보니
‘서로 어떻게 연결을 시켜야할 지’에 대해
그동안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마침 올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가야사 복원사업이 큰 힘을 얻고 있고,

또, 내년 5월 봉하마을에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 전시관』이 건립될 예정이라서
우리시 대표 리더인 수로왕과 노무현대통령의 의미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원도심과 진영,
수로왕과 노무현대통령을 어떻게 잘 엮어서
스토리텔링하느냐에
우리 시의 관광 분야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번 용역에서 스포츠를 매개로
문화․관광자원을 엮어보는 기본 전략을 제시해주셨는데,

최종보고회로 그칠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계 부서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또, 긴밀히 협의도 하면서 제대로 실행을 해야만
성공적인 용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걷기운동’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스포츠 종목인 만큼
이번 용역이 참 시의적절하지 않나 합니다.

아무쪼록 시민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오늘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