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심의위원 문화도시 현장실사 인사말씀(2020. 11. 28.)

반갑습니다. 김해시장입니다.

아침부터 먼 김해까지 오시느라 분주하셨을 텐데
먼 길 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가야의 본 고장 가야왕도 김해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우리시 현장실사가 마지막이라 들었는데,
그간 11개 도시들 실사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모쪼록 올 한해 우리시가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성과물들이 심의위원님들께 효과적으로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올해 우리시는 문화도시 재수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미진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강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한 번 실패를 해보니
우리시가 왜 문화도시가 되어야 하는지
왜 문화적으로 도시를 전환해야 하는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문화도시는 우리시의 도시 비전을 
문화적 색깔로 바꾸는 매우 중요한 가치입니다. 
오늘 하루 꼭 우리시의 이런 진정성이 
잘 전달이 되었음 합니다. 

지금부터 4시간 동안 현장실사가 진행이 될 텐데
아낌없는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돌아가실 때 우리 김해가 
문화도시다운 자격을 갖췄다는 생각을 품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