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관문공항 정책토론회 인사말씀(2021.3.22.)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오늘, 중요한 동남권 관문공항 정책토론회를
우리 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9개 기초의회 의원님,
발제를 맡아주신 박영강 교수님과
세 분의 토론자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울러,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님과 이광희 의원님, 
정책토론회 추진위 장인수 위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달 26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게 되었고 
국토교통부에 신공항 건립추진단을 두게 됨으로써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은 안전과 소음‧환경문제, 
24시간 공항운영과 미래 확장 가능성과 같은
김해신공항의 문제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고,

무엇보다 24시간 화물기 운항으로
동남권 지역기업의 물류비 경감과
항공 수‧출입이 필수적인 바이오,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 유치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아울러, 인근 부산신항과 연계하면 
항공, 육상, 해상을 연결하는 복합물류체계를 구축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거점을 확보하게 되고
수도권과 국토균형발전의 양대 축인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할 수 있는 관문 공항이 될 것입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시에도 
화목동 항공화물 수‧출입 물류센터와 
정밀기계와 의생명에 특화된 국가첨단산업단지, 
대구~창원~김해~신공항을 잇는 공항철도 건설과
같은 핵심인프라 확충이 필요한데,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러한 지역 현안사업들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 부산, 울산이
공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동남권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좋은 제안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