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년다옴 개소식 인사말씀(2021.4.1.)

여러분, 반갑습니다. 

봄기운 가득한 4월의 첫날, 
우리시 첫 청년센터인『김해청년다옴』개소식을 갖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쁜 일정에도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김정호 국회의원님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님과 경남도의회 이종호 부의장님
김진기 도의원님과 여러 시의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제대학교 조형호 대외부총장님과
동상동 도시재생협의회 강성구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자리의 주인공인 
여러 청년단체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청년은 내일의 주역입니다.
그러나 청운(靑雲)의 뜻을 품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우리 청년들 앞에는 많은 장애물이 놓여 있습니다.

학자금, 일자리, 주거문제와 같은 자립에 필요한 기본적인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청년들의 가슴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청년들이 겪는 문제를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로 방치하지 말고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야 합니다.

우리시는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일찍부터
2018년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5개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창업카페, 청년몰, 청년다옴 등 인프라 투자와 함께 취․창업, 주거 지원과 같은 청년지원 사업을 차례대로 추진해 왔습니다. 
올해는 자립과 복지 등 청년의 삶에 중점을 두고 
총 67개 사업에 403억 원을 투자하여 
빈틈없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늘 문을 연 청년센터는 그 중심에서
17만 지역청년의 자립역량강화, 소통과 교류, 정책홍보 등 청년활동의 거점공간이 될 것입니다. 

청년 여러분!
청년센터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이곳에서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이 
탄생하도록 여러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시도 청년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청년이 당당하고 행복한 청년중심 젊은 김해를 만드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