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시사편찬위원회 인사말씀(2021.4.5.)

작성일
2021-07-23 16:03:47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구예지
조회수 :
301
전화번호 :
055-330-3067
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관심과 애정으로 위원회를
잘 이끌어 주시는 이영식 부위원장님,
원로이신 김효구 위원님, 송재줄 위원님, 류동철 위원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절기상 한식(寒食)입니다. 
예전에는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이날 찬 음식을 먹고 성묘를 했다고 합니다. 

근래에는 발렌타인데이나 할로윈데이 같은
외래 기념일은 꼬박꼬박 챙기는 반면
우리 고유의 명절 한식에는 무관심한 것 같아
선조들께 미안한 마음마저 듭니다.
우리 시는 2천년의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역사문화 도시입니다. 이러한 찬란한 역사도
기록하고 기억하지 않으면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우리 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와 전통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고대 가야사 복원 사업과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서부터
근대 역사를 담아내는 철도박물관 개관과
한글기념관 건립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작업은
우리 역사를 기록하고 재조명하는 
시사편찬사업이라 할 것입니다.

2017년 시작된 사업이 어느덧 5년차 맞았습니다.
현재 「시대사」 6권의 전문가 교정이 완료되었고
「분야사」 5권도 집필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올해 말 첫 성과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여러 위원님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 덕분입니다.

올해와 내년은 그동안 힘차게 추진해 온 
시사편찬 사업이 그 결실을 맺어야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우리 시 2천년 역사를 집대성하고 
56만 시민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시사 편찬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 힘든 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함께 이겨내시기를 희망합니다.
모쪼록 오늘 자리에 함께하신 위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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