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슬로시티와 농업미래포럼(2021.9.7.)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오늘은 공교롭게도 24절기 중 15번째 절기인 백로(白露)입니다. 이날부터 풀잎에 이슬이 맺히고  이후에는 맑은 가을 날씨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뜻깊은 날 “국회슬로시티와 농업미래포럼”의 창립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포럼의 미래도 가을 날씨만큼이나 맑기를 기대합니다.     

먼저, 코로나 언택트 상황이라 직접 뵙지 못하고  
부득이 화상으로 인사드리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민홍철, 위성곤 두 분 국회의원님과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총회에 참석하신 여러 국회의원님들과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 협의회 자치단체장님들, 
그리고 농업포럼 대표님을 비롯해 토론에 참여하시는 전문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국회슬로시티와 농업미래포럼”의 출범이
무분별한 도시화를 막고 전통문화를 지키는 동시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슬로시티 정신 확산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슬로시티와 관련된 정책개발과 연구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국회차원의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국제슬로시티 운동이 가입시군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 되면 한국 슬로시티의 위상도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가 슬로시티 운동의 실천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귀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귀한 시간 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회슬로시티와 농업미래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