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미래, 문화공존과 이음으로’학술 포럼 인사말씀(2021.11.26.)

작성일
2022-01-10 15:49:51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구예지
조회수 :
219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귀한 분들을 모시고 
‘지역미래, 문화공존과 이음으로’학술 포럼을
열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이 포럼을 공동으로 준비해주신 한국지역문화학회 김시범 회장님을 비롯한  인제대학교 링크(LINC+) 사업단과 김해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많은 교수님과 연구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밖에도 실시간 영상으로 함께 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달려있고  지역의 문화수준이 그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야, 백제 등 요즘만큼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에 그간 수도권 중심으로 쏠려있던 문화지형도를 지역 중심으로 바꿔 나가야 합니다.  

우리시가 오랜 준비 끝에 올해 초 정부로부터
경남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도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토대로 
도시의 색깔을 문화적으로 바꾸겠다는 
우리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 포럼 역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항들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특별 세션에선‘가야문화의 지역 확산과 현대적 활용’이라는 주제가 다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2,000년 가야문화를 지역의 뿌리로 삼고 있는 우리에게 
가야문화의 현대적 활용방식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인 만큼,
오늘 여러 전문가분들께서 내놓으실 문화적 해법들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모쪼록 아낌없는 지혜와 고견을 들려주시면 
우리 시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문화도시 김해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밀폐, 밀접, 밀집 
3밀의 우려가 높아져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내년엔 우리 모두 
마스크를 벗고 만나 뵐 수 있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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