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정기운영위원회 축사(2021.1.7.)

작성일
2021-04-05 15:17:51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구예지
조회수 :
336
전화번호 :
055-330-3067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힘든 시기에
랜선으로나마 여러분들을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예년 같으면,
노무현 대통령님을 그리워하는 많은 국민들이
새해 첫날부터 봉하마을을 찾아와주셨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매년 새해가 되면 묘역을 참배했었지만,
이번만은 마음으로만 함께 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벌써 12년이 다 되어 갑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생전에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노무현 정신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서
계승하고 확산시켜주신 덕분에,

우리 민주주의는 한 걸음 한 걸음
미래를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김해시도 재단과 함께
노무현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가 추진하는 대통령 기념관은
이미 건축공사가 완료되었고,
체험콘텐츠 제작이 마무리되면
올해 8월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기념관 안에는
청년 노무현이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했던 마옥당이나,
민주화운동 체험 공간,
대통령 연설의 방과 같은
생생한 체험․전시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또, 대통령 기념관 개관에 맞추어
봉하마을 경관과 진입로를 정비하고,

동읍~한림 간 국도 개통과 연계해서
국도와 봉하마을 사이에
휴게쉼터와 주차장도 만들 예정입니다.

그리고, 대통령님께서 손수 쓰레기를 주우셨던 화포천습지는 얼마 전에 습지보호지역과 생태관광지로 지정된데 이어,
2022년까지 습지보전관리센터가 건립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재단과 협력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봉하마을을 잘 가꾸어 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운영위원 여러분!
신축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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