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련초

특징

국화과, 한해살이풀, 아주 습한 땅에서 자주 관찰된다. 농촌 들녘의 건조하지 않은 곳이라면 어디든 산다. 도랑이나 묵정논과 같은 늘 습한 곳에 사는 습지식물로도 분류된다 바로 서서 자라며, 전체에 짧은 강모(剛毛)가 있고, 가지가 어긋난다. 잎은 어긋나며(互生), 양면에 굳세고 짧은 털이 있다. 가장자리에 톱니(鋸齒)가 약간 있다. 꽃은 8~9월에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는 두화(頭花)다. 백색 설상화는 2줄로 배열되고, 속의 관상화(冠狀花)는 담녹색이다. 열매는 여윈열매(瘦果)로 익으면 흑색이 되고, 깃털(冠毛)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