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무나 친근한 분성산 가는길~!!!!
둥지를 이전하고 혹시나 둥지가 만들어졌을까 또 기대를 하며 분성산을 올라갔어요~^^
이제 날이 포근해지면서 살짝 땀도나고 푸릇푸릇한 나무들을 보며 오르는 분성산은 정말 힐링 그자체였습니다.
이제 우리 둥지 만나러 가는 길들이 풀들로 수북!!
조심조심 천천히 둥지쪽으로 들어가 또 설레는 마음으로 둥지문을 열었는데!!!!
그대로 였습니다. ^^
혹시나 둥지가 더 진행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지만....여전히 멈춘 둥지를 보니 살짝쿵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날이 좋아서 아들과 산책겸 즐거운 분성산 나들이 였습니다. ^^
2차 번식땐 새가족이 찾아와주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