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유적 발굴자료
발굴명, 소재지, 지정여부, 참고문헌, 주요유물, 조사기관, 조사일지, 조사유구
발굴명 |
분산성 |
소재지 |
어방동 산 964 |
지정여부 |
사적 제66호(지정일자-1963년 1월 21일) |
참고문헌 |
분산성 지표조사 보고서
발행일자-1999년 1월
발행기관-김해시,
편집-유성종합건축사사무소 |
주요유물 |
고배·병형토기·청자·분청사기·기와 |
조사기관 |
유성종합건축사사무소 |
조사일지 |
1998년 12월 16일 ∼ 1999년 1월 9일 |
조사유구 |
성벽·건물지 6동·봉수대 |
산성은 해발 330m의 분산에 위치하며, 성은 산 정상부의 평탄한 지형을 이용하여 긴 타원형을 이루는 석성입니다. 성의 둘레는 약 900m 이며, 성벽의 높이는 3∼4m 가량 됩니다. 동쪽 중앙부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는 높이 2.1m, 너비 1.12m의 출입구가 만들어져 있는데 내부통로로는 'ㄱ'자 모양으로 꺾이어 있으며, 성벽은 대부분 두께 1m 내외의 외겹 석축입니다. 이곳에 세워진 [정국군박공위축성사적비(靖國君朴公 築城事蹟碑)]에 의하면, 이 산성은 고려 말에 김해부사 박위(朴 )가 왜구를 막기 위해서 예 산성에 의거하여 수축한 후 임진왜란 때에 허물어졌던 것을 고종 8년(1871)에 부사 정현석(鄭顯奭)이 다시 현재의 성벽으로 개축하였다고 합니다. 이 분산성은 삼국시대 산성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소위 퇴뫼식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금관가야 멸망 이후인 삼국시대 말경에 만들어져서 조선 말기까지 수축 이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홍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