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조선시대 관학 교육기관으로 유학을 가르치던 곳. 현재의 중등교육 기관에 해당한 다. 도유형문화재 제 217호로 공자를 비롯해 5성위 18현의 얼을 모시고 있다. 음력 2월 초정일과 8월 공자탄신일에 대성전에서 이분들을 위한 제례를 지낸다. 1408년(태종 8년), 과정(苽亭, 지금의 중앙여중 자리)에 창건되었는데 화재 등으로 수 차례 이전, 1770년(영조 46년)에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았다. 김해향교는 교육 공간을 앞쪽에 제례 공간을 뒤쪽에 두는 향교의 일반적인 배치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입구에 풍화루와 홍살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