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의 그림 같은 카페갤러리, 전시 공간 개방
남희숙 도예가는 늦깎이로 대학에 다시 들어가 생활도자기를 공부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2014년 성산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각종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자연스럽게 도자기를 업으로 하는 도예가의 길로 들어섰다.
2018년 유년시절 뛰어 놀던 산과 물이 있는 낙동강변 고향마을에 ‘고암도자기갤러리’를 오픈했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도자기를 만드는 곳으로 기억되기 바란다.”는 이곳 고암도자기갤러리는 주변 풍광이 아름답다.
작가는 이곳에서 도자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미술 공예 전시도 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나 강습도 겸하고 있다.
갤러리 내부가 낙동강이 한눈에 보이는 시원한 전망 때문에 인문학 모임도 종종 열린다.
워낙 외진 곳이라 찾는 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최근들어 입소문을 타고 점점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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