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도 색상도 각기 다른 다기들
보기만 해도 고요해지는 ‘마음 그릇’
아무리 좋은 차라도 좋은 다관을 만나지 못하면 차 맛을 제대로 피울수 없고,
다관 또한 좋은 차를 만나지 못하면 다관의 품위를 지킬 수 없는 이치인 셈이다.
특히 잘 만들어진 다관 은 어떠한 차라도 제대로 맛을 우려 내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박주욱 작가는 틈만 나면 이 산 저 산 의 흙들을 채취하여
다양한 실험들을 해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물들이 오늘 날의 다관을 탄생시켰다.
그래서 청욱요의 공방에는 마치 수백 종의다관들이 자리한 듯 다관 박물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워머: 25cm×1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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