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내년에 아이가 신문초등학교로 입학을하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다만, 스쿨버스 통학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듣게되어 황당합니다. 시장님이하 누구라도 더스카이시티 아파트에서 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해보셨습니까? 육교? 육교를 건너서 2ㅅ톤 덤프트럭이 쌩쌩지나가는 구간을 나뭇가지 같은 아이들이 도보로 통학을 하라는 것입니까? 아이들이 통학하는 시간은 트럭과 공사차량이 단 한대도 안지나가도록 보장해줄것입니까? 만약에 단 한명의 아이라도 불미스러운 사고가 없도록 김해시장부터 모두가 보장해줄 수 있습니까? 아무일 없으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고를 누가 예측하고 보장할 수 있습니까? 타학교와의 형평성을 근거로 통학버스를 중단한다던데, 타학교와 형평성을 맞춰주세요. 타학교는 25톤 덤프 화물트럭이 먼지 구름을 몰고다니면서 쌩쌩 다니지 않습니다. 김해시장, 시청직원들의 자녀가 신문초에 다녀도 아이들 걸어다니라고 할까요? 8살부터 13살 한창 장난기가 많을 때입니다. 안전한 보도블록에서도 사고가 나는 아이들인데, 사고나고나서 고개숙여 사과 이런거 할것입니까?  제발 상식대로 해주세요. 형평성을 언급하시던데 타학교와 동일한 안전을 보장하여 형평성을 맞춰주세요. 학교주변, 통학거리의 공사가 마무리 될때까지 스쿨버스를 유지해주세요. 아니면 통학구간에 승용차 이외 모든 트럭과 공사차량의 접근을 막아주세요. 만약에라도 스쿨버스 중단하고 아이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다면, 인생을 걸고 김해시장부터 모든 공무원분들에게 책임을 물을 사람들 더스카이시티 아파트 학부형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모두가 시청에 가서 시위를하고, 유튜브에 자세한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해 올리고, 공중파 방송국에 제보하여 공론화 시키기를 원하시는 것일까요? 스쿨버스 운영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주시고 스쿨버스 운영을 유지해주시길 당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