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장유신문초등학교 학부모로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위해 스쿨버스 지원 기간의 연장을 요청드립니다.
현재 운영 중인 스쿨버스는 교통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며, 학부모들의 등‧하교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장유신문초등학교 인근은 아직 도시개발사업중이며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고 보행환경이 충분히 안전하지 않아, 스쿨버스가 없다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쿨버스 지원 기간이 곧 종료될 예정이라는 안내를 받고 많은 학부모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스쿨버스와 학교앞 차량통제는 현재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아이들이 보도를 이용한다면 공사판 한가운데 노출되어 차량 사고뿐아니라 공사현장 안전사고까지 걱정해야 됩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어 지원부탁드립니다.
1.신문지구 통학 환경은 이미 전국 언론에서 지적된 위험 수준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초등학교’로 소개된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3BQdrKUDQeI?si=mPPG9KGwg8nx5znh)
2. 교육청 조례상 한시적 통학 지원 가능성이 있는데도
현재 교육청은 스쿨버스 연장을 허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 다만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제6조·제7항에 따르면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통학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원 가능합니다.
3. 26년도 기준 전교생 570명 이상으로 학생 수가 급증할 전망이며, 학부모 차량 외 학원차량 증가예상되며 공사 시작되면 대형 공사차량 이동 증가 등 통학로가 번잡해짐을 예상해 볼 때 위험한 통학 환경에서 사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스쿨버스는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과 학부모의 보호 책임을 돕는 필수적 제도입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와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