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안의 배경(현황 및 문제점)
현재 운영되고 있는 김해시 공용자전거(타고가야)의 정책은 매우 뛰어난 상황이지만 주차/반납지역은 경전철역 근처나 일부 번화가에 집중되어있고, 주차/반납지역은 매우 한정되어있기에 주차 패널티의 과도한 요금부과로 인한 시민들이 타고가야보다는 일반 공유자전거 사용 및 의존도가 높습니다. 
아무리 뛰어나거 좋은 정책일지라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많다면 시민들의 관심과 사용빈도가 적어지며, 그에 따른 김해시의 경제적, 사회적, 정책적, 교육적, 미래지향적인 부분에서 손실이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2. 개선방안
첫째, 현재 구축되어있는 장유 누리길, 해반천, 조만강, 서낙동강, 화포천, 분성산 이렇게 많은 아름다운 코스마다 구간별 타고가야 자전거 주차/반납 시설이 필요합니다. 
둘째, 한정적이고 제한된 주차/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서 10,000제곱미터 이상 규모의 시.도 소유공원에 주차/반납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셋째, 현재 10대에서 20대가 주 이용층이기에 또한 김해 선도교육의 자랑인 4개 대학교 캠퍼스 내 자전거 주차 설치가 필요합니다. 

3. 기대효과
타고가야 신규 주차공간 확보에 따른 기대효과는 
첫째, 누리길 구간 내 자전거 주차장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가 높을 것입니다. 또한 각 구간마다 스토리텔링 및 사용후기 등 공모를 통해 시민참여와 이용도, 참여도를 넓힐 수 있습니다. 
둘째, 큰 규모의 공원을 거점으로 한 주차공간은 많은 유동인구로 인한 이용객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김해시의 숨겨진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 또한 다양한 문화와 맛집 탐방 등을 통해 지역 상생에도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승용차이용보다는 전기자전거 및 공유 자전거의 이용을 통해 김해의 환경문제에도 앞장설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얼마 전에 많은 중고등 학생들이 타고가야와 공유자전거를 타고 장신대 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 캠퍼스들을 방문하여 둘러보고 다녔던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정도로 학생들이 지역 대학에 관심이 많으며, 교육적 요구부분에도 관심이 많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 김해시는 입으로만 청년, 미래의 주역, 자라나는 청소년을 외치는 정책이 아닌 실제적이며, 실현 가능할 뿐만아니라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를 먼저 알고 충분히 지원해줄 수 있는(예, 김해시 소재 대학생 타고가야 학기당 한달요금지원 등) 구체적 청년 정책등을 제시하고 홍보하여, 전국에서 오고 싶어하는 김해소재 대학교로 키워나가는 미래지향적이며, 인간중심의 김해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해시의 이러한 개선으로 인해 더 나은 김해, 방문하고 싶은 김해, 부울경의 중심이면서 가장 중요한 거점인 김해가 될 수 있음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