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급 병원도 없는 김해에, 왜 타 지역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의료폐기물까지 가져와 소각하려 할까요? 도심지에서 나온 폐기물을 농촌에서 처리하겠다는 이기적인 발상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소각장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당장 피부로 느껴지지 않아도 공기 중에 떠돌며 우리 몸에 쌓입니다. 

우리 진영은 한림면의 이미 많은 축사로 인한 분뇨냄새만으로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숨 쉴 권리를 지켜줘야 합니다.

하루 100톤 미만 소각 시설은 환경영향평가 등 감사 대상에서 빠져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소각장이 들어선다는 건 우리를 무시하는 처사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