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구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현재 매우 위험한 수준이며, 학생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과거 전국 언론과 일부 매체에서는 이미 신문지구 통학 여건을 “위험한 수준”으로 지적한 바 있으며, 일부 영상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초등학교 통학 환경”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열악한 통학 여건 속에서, 2026년에는 전교생이 570명을 넘어 학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위험에 노출된 학생이 더욱 많아지고 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이 제정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에 따르면, 통학 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대하여 통학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통학지원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 선정 및 지원 내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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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음과 같이 요청 드립니다.

첫째, 신문지구의 통학 여건이 위험하고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즉시 통학지원위원회를 구성·소집하여 신문지구 학생들에 대한 통학 지원(예: 스쿨버스 연장, 통학차량 제공, 통학비 지원 등)을 심의해 주십시오.

둘째, 만약 당장 스쿨버스 연장이 불가능하다면, 단기 대안으로 통학차량 제공이나 통학비 지원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셋째, 향후 학생 수 변동 및 통학 여건 변화를 고려한 중장기적인 통학 지원 계획을 마련하여 주시길 요청합니다.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많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확보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나 사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이 민원에 대해 경상남도교육청이 어떤 절차와 일정으로 검토할 계획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