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신문초 스쿨버스 지원요청

작성일
2025-12-11 18:51:11
작성자
이미란
조회수 :
18
지역 :
장유1동
안녕하십니까.
저는 김해시 장유1동 신문지구 거주 학부모입니다.
항상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해시와 경남도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재 신문초등학교의 통학 환경은 이미 여러 차례 언론에서도 ‘전국적으로 위험한 통학 환경’으로 보도될 만큼 심각한 수준입니다.
관련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초등학교 통학로”로 소개될 정도로, 아이들이 등하교 시 실질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올해 김해시·교육청에서 긴급하게 스쿨버스 지원을 결정해 주셔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었고, 학부모들은 큰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해당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라는 안내를 받게 되어 큰 우려를 느끼고 있습니다.



 1. 학생 수 급증으로 사고 위험 증가

2025년 현재 전교생 455명, 스쿨버스는 4대 운행 중입니다.

2026년 기준 전교생 570명 이상 증가 예상, 입주 예정 세대 증가로 통학 수요는 더욱 급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학 동선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보도가 좁아, 어린 학생들이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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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교육청 조례상 ‘필요성 인정 시’ 스쿨버스 지원이 가능한 상황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르면
제6조·제7항에 따라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통학지원위원회를 통해 스쿨버스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문초는 위험도가 언론에서도 여러 차례 증명된 만큼, ‘필요성’이 명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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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파트 자체 운영은 현실적으로 비효율적

전교생 수를 고려하면 최소 5대 이상의 대형 버스가 필요

오전·오후 등교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대형 버스가 방치됨 → 유지비·관리비·보험료 과도

이는 학부모 부담으로 전가되며, 통학 안정성까지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성이 높은 방식은 교육청·지자체의 스쿨버스 지속 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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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청 사항

1. 2025학년도 이후에도 신문초등학교 스쿨버스 지원을 지속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2. 통학로가 개선되기 전까지는 기존과 동일한 규모 또는 증가한 학생 수에 맞는 확대된 지원이 필요합니다.


3. 김해시와 교육청, 학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드립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어느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한 해 동안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던 스쿨버스 지원이 중단된다면
다시 위험한 통학 환경으로 돌아가 사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부디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적 결정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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