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더라우에 작년 10월에 입주하고 남명사태를 맞은 바보같은 입주민입니다.

전세사기 당할뻔한걸 겨우겨우 벗어나서 안전할줄 알고 공공임대에 들어와서 좋아한지 두달만에 회생이니 뭐니 알지도 못하는 일을 겪고보니 작은 도둑 피하려다 큰도둑 만난격으로 기가막힙니다.

남명에서는 얼렁뚱땅 자신들 뜻대로 일처리해서 비싼값에 떠넘기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우리 입주민 입장은 절대 그렇지가 않아요

내 전재산으로 남명같은 양심없는 기업을 살리는데 쓰고 싶지 않습니다.

김해시는 절대로 기업편이 아닌 입주민의 편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남명,시,입주민대표 3자대면조차 남명과 정체모를 조기분양위원회라는 단체에 질질 끌려다니는걸 보니 가슴이 답답하고 당장이라도 시장실에 달려가서 호소하고싶은 심정이네요.

감정평가역시 김해시에서에서 추천한 감정평가법인은 공정하다고 하지만 입주민들은 신뢰하지 못하니 한 곳 만큼이라도 "주민추천 감정평가사 제도"를 수용해주세요.

그리고 표본세대 300세대 이상은 감정평가 대상이 되어야만 입주민입장에서 공정하다고 생각할것입니다.

벌써 1년입니다
김해시가 입주민 편이라는 것을 믿고싶습니다